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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9 17:52
경주화백컨벤션뷰로, 한국전시주최자협회와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논의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1,031  
   http://www.kbsm.net/news/view.php?idx=310668 [709]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뷰로(하이코)와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지난달 30일 경주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논의를 위해 만났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한 국내 전시산업 대표 단체로, 88개 전시주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김용국 하이코 사장과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산업계의 변화, 위기관리 방안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주 마이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의논했다.

이승훈 회장은 “하이코는 그동안 방문한 전세계 30여개 전시컨벤션센터 중 문화적 콘셉트가 가장 뚜렷한 베뉴로 건물 곳곳에 신라의 다양한 문화적 상징들이 녹아 있어, 행사 기획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며 “특히 전시장 내부와 외부를 연결해주는 폴딩도어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F&B전시회를 기획하는 전시주최사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인상적인 시설”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그러면서 “경주가 지닌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하이코에서 양질의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들과 적극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국 사장은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 하이코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협회 회원사들이 하이코에서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경주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