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PRESS
 
작성일 : 23-06-29 17:46
이승훈 GBE 대표, 한국전시주최자협회 7대 회장 선출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1,10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0115083667639 [1749]
이승훈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벤트(GBE) 대표이사가 사단법인 한국전시주최자협회 7대 회장에 선출됐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한 한국 전시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1일 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이승훈 신임 7대 회장에 대한 선출이 이뤄졌다.

이승훈 회장은 전시회 주최, 행사 대행, 해외 전시회, 전시회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년간 경력을 쌓아온 전시회 전문가로 꼽힌다. 40대이면서 정책과 이론에 밝은 현장 전문가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정책전문위원 △한국무역전시학회·한국통상정보학회 이사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서정대학교 강사 등을 거쳤다. GBE는 현재 초등교육박람회 주최와 정부·지방자치단체 행사 대행업을 하고 있다.

한편 2003년 10월 설립된 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는 코엑스·킨텍스·벡스코 등 국내 전시장, 한국무역협회·코트라 등 무역유관기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한국섬유산업연합회, 국내 언론사와 전문전시주최사 등 90여개 이상의 단체가 가입했다.

협회는 대한민국 전시산업전, 청년인턴사업, 전시인 권익증진을 위한 포상 주관기관, 주최자 및 출품업체 교육 사업, 전시산업 디렉토리 사업을 비롯해 전시분쟁 중재에 이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국내 전시산업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전시산업 핵심기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효율적인 기업마케팅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전시산업을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침체된 한국 전시업계는 활로모색과 미래비전 제시가 과제”라며 “우리 스스로 전시회 발전과 산업의 융복합화를 추구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산업 육성의 근거법률인 전시산업발전법 개정으로 전시산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시컨벤션마이스총연합회 결성과 중소기업중앙회 가입으로 전시산업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지자체 및 국회와의 소통과 정책 활동을 강화해 전시산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