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7 11:22
글쓴이 :
최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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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bs.co.kr/ebsnews/allView/20340179/N [3294] |
[EBS 저녁뉴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수업이 본격 도입되면서 교실의 풍경도 바뀌었는데요. 코로나 이후 초등교육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송성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플릿에 입력한 명령어에 따라 작은 로봇이 전진하고,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놀이를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기구입니다.
인터뷰: 강은우 2학년 / 서울 경동초등학교
"집에서 제가 굉장히 심심해하거든요. 심심한 것도 잘 풀어질 수 있을 것 같고, 기분도 좋아질 것 같아요"
초등교육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초등교육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에듀테크 관련 기업과 기관 150여 곳이 한 데 모여, 비대면 학습과 인공지능 학습 같이 코로나 이후 변화될 초등교육의 미래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도입된 원격수업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교사들을 위해 선보인 각종 서비스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격강의를 돕는 전자칠판부터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등이 소개됐습니다.
부스 방문이 부담스러운 관람객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EBS에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AI 펭톡 서비스가 내년 3월 출시를 앞두고 대중과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AI 펭톡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펭수와 일대일로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김서진 5학년 / 경기 한아름초등학교
"펭수랑 실제로 만나보고 싶었는데 AI라도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래교육 전문가들의 강연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초등교육박람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 / E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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