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PRESS
 
작성일 : 18-05-11 11:00
건축공구中企 '제일타카'·'더하이브', 중동 시장 공략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3,414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51017542821199 [1879]

한국 건축공구업체 제일타카와 더하이브가 터키 등 중동지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 전시 전문회사인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은 10일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투얍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41회 터키 빌드(Turkey Build) 박람회에 국내 중소기업 공구업체인 제일타카와 더하이브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터키 빌드는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전문 박람회다. 두바이의 빅5 박람회와 함께 건설건축 박람회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올해 터키 빌드에는 17개 국가에서 8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8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어는 이란, 이라크, 카타르, 레바논, 모로코 등 중동국가는 물론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이스탄, 아제르바이잔, 알제리아 등 중앙아시아에서도 찾아온다.

오진석 더하이브 대표는 "중동지역의 수출 교두보로 건축 인테리어 내수산업이 발달한 터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제일타카 관계자는 "터키에는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 공장이 많아 에어공구에 대한 잠재수요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인테리어 마감재, 외장 마감재 등 건축자재는 물론 홈 오토메이션, 건물유지시스템 등 건설·건축·인테리어 품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터키 업체 외 해외 업체들도 상당수다.

주최사인 ITE의 바누씨 이벤트디렉터는 “터키 경제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8.9% 성장했고 건설시장 규모는 25.7%나 커졌다”며 “터키빌드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건설기술과 건자재가 터키와 인접국가에 소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