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15 15:52
세계 건축박람회, 하반기엔 어디로 가볼까 (대한전문건설신문 2017.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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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문기업 글로벌비즈익시비션(주)(GBE, 홈덱스)이 올 하반기에 전 세계에서 열리는 해외건축전, 주요 박람회를 최근 안내했다. 일정과 장소, 박람회별 특징을 소개했다.
◇KazBuild(일시:9.5~8, 장소:카자흐스탄 알마티)=중앙아시아(CIS) 지역 최대의 건축 무역박람회로 국제전시연맹(UFI)의 인증을 받은 국제전시회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전문바이어들이 참관한다.
◇Ferretera(9.7~9, 멕시코 과달라하라)=멕시코 하드웨어 및 건설, 건축 박람회로 약 25개국 1400여개 사가 참가하고 8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남미에서 가장 큰 하드웨어/전기/건설 건축박람회이며,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산업 전시회다.
◇Bex Asia(9.12~14, 싱가포르)=싱가포르,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건축 박람회로 ASEAN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B2B 바이어가 방문한다. 전 세계 트렌드인 친환경과 전문 건축분야가 결합된 전시회로 약 500개사가 참가한다.
◇BuildTech Asia(10.24~26, 싱가포르)=건축자재 뿐 아니라 건설장비 및 기계, 그리고 기술까지 아우르는 전시회로 B2B 바이어의 참관율이 높다. 특히 Singapore Construction Productivity Week 행사와 함께 진행해 바이어들의 집중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LondonBuild(10.25~26, 영국 런던)=런던 유일의 건설 전문전으로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건설장비 등 약 300여개 브랜드를 전시한다. 또 전시기간 중 150개 이상의 워크숍 및 컨퍼런스 세션이 개최된다.
◇Batimat(11.6~10, 프랑스 파리)=유럽을 대표하는 건축 및 인테리어전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유럽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바이어가 대거 방문하는 전시회로 유명하다. 2017년부터는 유럽의 전통적인 건축 뿐 아니라 스마트홈 섹터를 추가하는 등 새로운 시대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고, 냉난방 공조 전문전과 욕실전문전이 동시 개최된다.
◇JapanBuild(12.13~15, 일본 도쿄)=최신 산업동향과 일본에서의 동 산업분야에 관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도시개발전, 조명박람회, 스마트홈박람회, 냉난방공조전이 건축자재박람회와 함께 동시에 개최돼 일본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한데 모이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컨퍼런스에는 7000명이 넘는 업계전문가들이 참여해 B2B 바이어가 집중된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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