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김대중 전남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 줄이어
2023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가 오늘 개막했다. 올해 14회 째를 맞아 미국, 호주, 독일, 폴란드, 중국, 한국 등 10개국 182개 교육기업과 기관이 2천여 교육솔루션을 전시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개막식에는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정호영 회장, 한국중등교장협의회 김병인 전남회장, 에듀플러스위크 조직위원회 천세영 위원장, 한국사립초등학교교장회 원상철 회장, 대한사립중학교장회 김보영 회장,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용현 이사장, 한국미래교육연합회 곽한병 이사장, 글로벌비즈마켓 이승훈 대표이사,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이형세 회장, 이러닝학회 이호건 회장, 한국교육IT서비스업협동조합 이성문 이사장, 한국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 구기도 이사장, 전라남도 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정호영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인공지능(AI)를 탑재한 교구들을 비롯해 미래교실에 꼭 필요한 좋은 교육기자재를 전시하고, 특히 올해 연수회를 많이 열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자들의 신지식 공유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생성형 AI, 증거기반 에듀테크, 에듀테크 활용사례, 미래교육, 인성교육, 디지털배지, AI로봇 활용교육, 디지털리터러시 등에 관한 교육세미나와 연수회가 계속 열린다.
주최 측은 첫 날에만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많은 관람객들이 AI로봇 등 인공지능기술이 접목된 교육기자재와 교구들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교에 꼭 필요한 미래교육 기자재들이 정말 많아서 날씨가 안 좋았지만 전시장에 방문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는 오늘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소식은 공식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abcd6898@naver.com 유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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