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한류’ 태국 최대 건축박람회서 '인기몰이'
‘건축한류’가 태국의 최대 건축박람회인 ‘2018 Architect Expo’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전시업체 글로벌비즈익시비션에 따르면 이날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2018 Architect Expo'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 박람회는 12개국에서 52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0개국에서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호주, 유럽 등지의 바이어가 많이 찾는다.
국내에서는 대연, 부림테크(마스터테크), 대보하우징, 에픽시스템즈 등 한국 건자재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진혁 대연 이사는“국내 제품에 대한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유통업자들로부터 집중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산 제품의 국제경쟁력 뿐만 아니라 건축 한류의 위력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한국주관사인 글로벌비즈익시비션 이승훈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건자재 무역시장은 중국과 유럽이 양분하고 있었는데,최근 우리나라 건자재 업체들이 가성비와 신뢰를 앞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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