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0-16 11:27
신개념 ‘건축∙인테리어박람회’ 코리아빌드, 다양한 인테리어 트렌드와 방향성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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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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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news.com/20190128000068 [1603] |
우리나라 최초의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명칭을 ‘코리아빌드(KOREA BUILD)’로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건축자재와 소품전시를 넘어서서 공간디자인을 제시하는 ‘인테리어디자인 코리아’를 새롭게 론칭했다.
KCC, 한샘 등 국내 최고의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디자인 회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핀란드 최고의 건축디자인팀인 아반도아키텍츠(AvantoArchitects)와 제이케이엠엠아키텍츠(JKMM Architects)가 참가해 ‘지속 가능한 실내디자인’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인테리어업계의 가장 핫한 마켓 ‘윤현상재보물창고’가 함께 한다. 소규모 브랜드와 디자이너 및 작가들이 함께 제시하는 인테리어 마켓인 보물창고는 ‘인테리어브랜드 큐레이션관’등 3개의 기획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참가 소식이 가장 눈에 띈다. 한샘은 ‘내일의 집’이라는 트렌드테마를 선정하고 4개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부엌가구 1등 기업이 아니라 인테리어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간솔루션을 공표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와 독일 최고의 건축자재 전시회 ‘BAU’와 함께 UFI공인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일본 무역공사인 JETRO와 함께 일본목재 특별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 및 동남아 지역 국가에서도 5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규모 면에서도 특징이 있다. 기존 5만5천sqm에서 7만4천sqm로 넓어졌다. 축구경기장 11개 규모다. 983개 참가기업과 3800여 부스는 파리 뮌헨 등에서 열리는 글로벌 건축전시회와 맞먹는 규모다.
이외에도 올해의 건축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욕실주방특별관’, ‘상업공간특별관’, ‘병원건축특별관’, ‘AI 스마트홈 앤 빌딩 특별관’등 5개의 특별관이 열린다. 핀란드 실내디자인 트렌드를 포함해 300여 개의 전문 컨퍼런스가 함께 오픈된다. 특히 우리나라 실내건축가협회는 코시드와 함께 행사기간 내내 ‘디자이너와 건축자재의 만남’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쎄이상 김보라 본부장은 “2019년 코리아빌드는 건축자재를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건축자재와 소품, 그리고 이들을 화학적으로 결합시켜주는 디자인까지 함께 전시하는 공간디자인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입장료는 1만 원이며 2월 18일까지 코리아빌드 홈페이지로 무료참관신청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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