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ICE)에서 개최된 '2018 인도네시아 국제 건축박람회' / 사진제공=글로벌비즈익시비션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ICE)에서 개최된 '2018 인도네시아 국제 건축박람회' / 사진제공=글로벌비즈익시비션
국제전시 전문회사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은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ICE)에서 '2018 인도네시아 국제 건축박람회'가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개국 561개 업체가 참가하며 영국계 글로벌전시전문회사인 'ITE'가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건설청 등이 후원한다. 건설 중장비, 철물, 마감재, 조경 제품, 창호재, 블라인드, 페인트, 코팅, 위생도기, 타일, 석재, 인테리어 제품, 장식재, 카페트, 냉난방, 환기 설비, 배관, 펌프, 수영장, 사우나 등 건설 및 건축 분야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됐다.
국내 건자재 중소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극동산업, 동금, 디에스이, 링크일렉트로닉스, 빌드켐, 스카이태호, 신도산업, 코뿔소, 토플라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 최대 건축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도 홍보관을 꾸렸다.
빌드켐 관계자는 "거대 내수시장인 아세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한류의 영향으로 국내 제품에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 주관사로 참여한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의 이승훈 대표는 "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인도네시아의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며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에게도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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