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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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초등교육박람회, 8월 코엑스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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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2020초등교육박람회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B홀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초등교육박람회는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학습’ 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해보다 약 15% 확대된 15개국 170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 10회 2019초등교육박람회에는 9개국 152개 업체가 참가하고, 4만 9000여명이 관람했다. 관람객의 40%가 초등교사 및 교육업계 종사자였고, 참가업체의 86%가 참가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사는 전시 전문기업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 주최하고, 스마트교육학회, 수학교구재협회,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참쌤스쿨,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한국완구협회, 한국창의퍼즐협회,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한국안정교육협회, 쿨스쿨 등이 후원한다.
2020초등교육박람회는 교육업계의 활성화와 교사·업계·학부모 간 정보교류를 위해 에듀테크 시장의 중심이 되는 AI(인공지능)특별관과 함께, 스마트교육관, 창의교육관, 메이커스관, 방과후교육관, 영재교육관, 교육기자재관, 실내체육장비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교육업계와 유통사들의 호평을 받은 ‘신제품 홍보관’을 올해도 설치해 올해 출시된 컨텐츠와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다.
부대행사는 교육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마련됐다. 기업을 중심으로 학교당국(B2G), 교육업계(B2B), 학부모(B2C)의 거래 및 정보유통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및 국내 초등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에듀플러스 포럼(Eduplus Forum)’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와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교육공무원과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스마트교육학회, 수학교구재협회,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과 함께 준비한다. 방과후강사들과 업체들을 매칭해주는 ‘방과후강사잡페어’도 열 계획이다.
주최 측은 3월말까지 참가신청하는 업체들에 한해 부스비 할인과 부스배치 우선권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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